배 배송을 위해 나주로 갑니다..
추석이라 다른업무는 제쳐두고 배작업에 올인
나주 농협 apc 입니다
날씨가 꾸물꾸물 하네요
소비자에게 기쁨을
바이어에게 신뢰를
농업인에게 희망을
나에게는 뭘...나도 좀..
입고장입니다
렛입고 렛입고
신나게 들어가 봅니다
박스에는 배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사진에는 다 나와있지 않지만 한쪽에 저만큼이 더 있네요
나주 배는 다 여기로오는건가..
포장된 배들과 지게차로 작업중인 모습
카메라는 폰카라 화질구지가 나타났네요
앞으로 자주볼것같은 화질구지를 반갑게 맞아주세요
지게차가 지나가고 두컷...
포장되어 택배기사님을 기다리는 배들입니다
언제어디서나 환영받는 택배기사님들..
어서오세요..
배들이 가득가득
옮기느라 땀이 송글송글
운송장을 붙이기 시작 합니다
이쁘게 착착 붙여야지 하면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운송장은 제 마음같이 삐뚤어지네요..
아 많네요.. 저걸 다 붙여야합니다..
노동자는 군말없이 일을 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배송 잘 받으시라고 운송장은 박스위에 안붙이고 종이를 한번 더 올려서 붙였어요
재작년에 그냥 박스에 붙였다가 욕많이 먹었습니다ㅜㅜ
배즙도 추가로 작업..
올 추석에는 배보다 배즙이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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